출산을 앞두고 행복감과 함께 경제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도 한번쯤은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제도는 출산에 대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출산축하 및 초기육아 비용 지급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출산지원금인 첫만남이용권 대상, 신청, 사용처, 지급금액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첫만남이용권 대상
지원대상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은 소득과 무관하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가 완료되어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았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잇습니다.
또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따른 특별기여자나 아동양육시설 또는 공동생활가정에서 출생신고 전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를 부여받은 아동이라도 가능합니다.
지원내용
첫만남이용원은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출생순위나 다태아 등에 대한 추가 혜택없이 1인당 200만원으로 고정하고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때, 200만원은 현금으로 지급되지 않고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는 기존에 발급받은 BC·삼성·롯데·신한·KB 카드사의 국민행복카드가 있다면 해당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기한
첫만남이용권 신청기한은 규정된 것은 없지만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사용기한이 아동 출생일로부터 1년인 점을 감안하면 웬만하면 출생신고 완료 후 신청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2. 첫만남이용권 사용처
다음은 첫만남이용권 사용방법과 사용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용방법
- 매장방문 시 – 국민행복카드로 결제 후 포인트 차감
- 온라인 구매 시 – 육아용품 등을 온라인상에서 결제 후 포인트 차감
만약, 포인트를 모두 소진했을 때에는 차액에 대해서는 개인 카드로 결제하실 수 있습니다.
단, 주점 등 유흥업소나 카지노, 노래방, 사우나 등의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면세점이나 세금 및 공과금 납부 목적으로도 사용하실 수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쿠팡, 조리원, 산후도우미
요즘 많은 분들께서 온라인으로 육아용품을 구매하실텐데요. 첫만남이용권으로 지급받은 금액은 쿠팡이나 위메프 같은 쇼핑사이트에서 육아용품을 구매하실 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출산 후 조리원이나 산후도우미 이용요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소비가 가능합니다.
3. 첫만남이용권 신청방법
마지막으로 신청방법과 필요한 서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누가 신청하나요?
신청은 아동의 친권자·양육권자·후견인 또는 실질적으로 해당 아동을 보호·양육하고 있는 사람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어디로 신청하나요?
(1) 복지로 또는 정부24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신청
> 복지로 사이트 바로가기 <
> 정부24 사이트 바로가기 <
(2) 거주지 인근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여성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할 때에는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
필요서류
(1)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2) 국민행복카드 상담전화 개인정보동의서
(3) 신분증
(4) 그 외에 대상자에 따라 필요 시 추가서류 제출
그 외에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에 대해서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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